아랍에미리트 ‘Higher Colleges of Technology’에서는 인문계열 교수를 모집 중이며, 해당 직종에 채용된 구직자에게 주거, 자녀학비, 가족의료보험을 비롯하여 가족비행기티켓 등을 지원한다.
 
일본 ‘주식회사 시온설계’의 자동차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은 사택을 제공받으며, 교통비 전액 및 자기계발비를 지급받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같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월 4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발표했다.
 
2016년도 첫 번째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에는 일본, 폴란드, 파나마 등 9개국에서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중 인문계열 교수, 자동차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영업관련 관리자, 문리 및 어학 강사, 건축구조설계기술자, 시스템소프트웨어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등 직종으로 다양하다.
 
특히‘Techno Exports Inc.’는 지난해 11월 1주차에 해외취업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를 보고 지원한 권현정(25세)씨가 채용 되어 현지에서 일하고 있다.
 
권씨는“해외 취업에 관련된 검증된 정보 찾기가 쉽지 않은데 월드잡플러스와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 발표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현지 적응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는 우리회사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1월 4주차「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의 지원요건 및 기타 근무조건 등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월드잡플러스를 활용하여 검증된 해외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해외진출을 원하는 젊은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첨부 :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20 현황 (1월 4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