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근로자전용보건소가 설치된다.
□ 노동부는 16일 올해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국가산업단지에 근로자전용보건소(공식명칭:「지역산업
보건센터」)1개소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한 후 2010년까지 총 150여 억원을 투입하여 4개소로 확대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따라서 근로자들은 ①운동처방, ②금연, ③절주, ④영양관리, ⑤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무료
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와 같이 근로자전용보건소는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병의 특성을 고려하여 업무상
질병 예방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일반보건소는 주로 생활습관병 예방에 중점).
□ 특히, 최근 근골격계ㆍ뇌심혈관계질환 등 각종 업무상질병이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근로자는 대
기업에 비해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무료 근로자전용보건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 김동남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투
자와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 “이번에 근로자전용보건소가 설치됨으로써 근로자를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함은 물론, 대기업-중
소기업간 건강관리 수준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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