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바쁜 업무나 장시간 근로 등으로 만남의 기회 자체가 적어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오는 1월 26일(토) 오후 3시에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미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 미혼 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유명 강사의 ‘연애와 결혼 잘하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로테이션 대화, 커플 댄스, 마술 공연, 오픈 프로포즈, 커플 매칭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 그동안 공단에서는 저소득 근로자를 위해 매년 결혼자금을 융자해 왔으며, 2012년에는 3,115명의 근로자가 21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행사는 결혼자금 융자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열심히 일하지만 아직 가정을 꾸리지 못하고 있는 미혼 근로자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1.9세, 여자는 29.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 전에 비해 남성이 5.5세, 여성이 6.1세 늦춰진 것이다. ▣ 신영철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니, 근로시간이 매우 긴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만남의 기회가 적어 결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 “그동안 융자 사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근로자가 직접 짝을 찾아 결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의미가 있는 복지사업이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 더원노블’과 인기 개그맨 정성호 씨가 재능 기부를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행복출발 & 더원노블’은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이상형을 찾아주면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행사 소식을 들은 정성호 씨도 “결혼하면 얼마나 좋은지 알기에 다른 이들도 결혼을 통해 행복해졌으면 한다.”라고 하면서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 대한민국 미혼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희망드림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과 ‘행복출발 & 더원노블(www.theon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미혼 확인, 재직 여부 등 간단한 신원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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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도 짝을 찾고 싶다!”…근로복지공단, 미팅 이벤트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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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오는 18일까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 통해 신청해야 | ||||
등록일 | 2013-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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