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숙련기술인 성공스토리 발굴을 시작으로 ‘우수 숙련기술인 국민스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열린 "제4차 공정사회 추진회의"에서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제시한 "공생발전을 위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방안" 중 '학력의 벽을 넘어 실력중심 사회'를 위한 종합대책으로 시작됐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우수 숙련기술인의 성공스토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 능력중심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공단은 먼저, 대한민국 명장, 기능한국인, 숙련기술전수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등 천 여명의 우수 숙련기술인 중 1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20명의 성공스토리를 선정했다.

   공단은 이 중 최고의 스토리를 찾기 위해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국민스타화 프로젝트 홈페이지(www.kstarproject.co.kr)를 통해국민설문을 시작한다.

   국민설문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최종 선정된 2~3건의 성공스토리는 향후 언론을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 드라마, 공익광고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송영중 공단 이사장은 “국민스타화 사업으로 우수 숙련기술인이 청소년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능력중심 사회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