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체조송’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근로자와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 매년 약5,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요통, 디스크, 오십견, 결림, 쑤심 등의 근골격계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근로자는 물론 주부 및 학생에게도 근골격계질환이 발생되고 있다.

◇ 이러한 근골격계질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조나 스트레칭 및 올바른 자세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 이번에 개발한 ‘체조송’ 앱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를 비롯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전보건’이나 ‘체조송’, ‘건강’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체조송’ 앱은 가수 ‘걸스데이’ 민아 양이 콘텐츠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바른자세Song>, <좋아요Song>, 사무실 근로자를 위한 <사무실 스트레칭>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 있다.

◇ 이밖에도 우리가 생활 속에서 기억해야 할 요통예방 5대 수칙 및 일터에서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10대 수칙, 동작별 따라하기 등이 담겨 있다.

◇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개발에 도움을 준 상명대학교 스포츠건강과학과 오윤선 교수는 “체조송은 기존 체조들의 동작을 탈피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하였고, 체조송을 통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은 물론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 또한 애플리케이션 앱은 고용노동부(www.moel.go.kr),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www.kosha.or.kr)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하여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